고은마음

최주철

입력시간 : 2019-07-31 21:06:11 , 최종수정 : 2020-02-14 19:21:32, 최주철 기자

   고은(高恩) 마음

                                        최 주 철

장미 꽃 이파리 하나
신비롭고 아름답다.


곱은 얼굴 감싸 안고
두손 모양 받쳐 들고
귀와 마음 열어 놓고


이 도심에서 신비스런
새 소리 듣고
새 이슬 받아
새 아침 열어


봄 비 한 가득 담아내면

난 좀 더 나은
새상을 만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는
고은(高恩)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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