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제110주기 추모식 개최

입력시간 : 2020-03-25 09:49:06 , 최종수정 : 2020-03-25 09:49:06, 최주철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하얼빈 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0주기 추모식이 오는 26일(목) 오전 10시, 안중근 의사 동상 앞(서울 남산)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회장 김황식, 이하 ‘숭모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화하여 유족,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초, 숭모회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를 맞아 정부대표, 국내외 기관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을 모시고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추모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행사 주관인 숭모회는 이번 추모식을 축소하여 치르는 대신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된 동영상은 국내 및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배포하여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평화를 지키고자 했던 그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를 맞아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오는 26일(목) 오전 9시에 효창공원(서울 용산구)을 직접 방문하여 안중근 의사 묘소(가묘)에 참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해 중국정부 협조 요청,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 및 ‘안중근의사유해발굴추진단’과 함께 최근까지 전문가 자문, 현지 조사 등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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