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니사과 ‘루비에스’ 맞춤형 재배법 모색

도 농기원, 사과 소비트렌드 변화 대응…재배기술 개발 착수

이재천 기자

작성 2020.04.02 22:47 수정 2020.04.03 01:06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사과 소비 형태에 발맞춰 올해부터 국내 육성 미니사과 ‘루비에스’에 대한 맞춤형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사과 소비의 형태는 소가족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대과종에서 중소과 및 미니사과로 변화하고 있다.


루비에스는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조생종 미니사과로 기존의 알프스오토메 품종보다 식미가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루비에스 품평회’에서는 외관과 맛이 뛰어나 학교 급식 및 체험 농장에서의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루비에스 생산을 위해서 기존의 재배 방법이 아닌 루비에스 품종에 맞는 규격 과실 생산 기술을 정립해 품종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원 연구사는 “수령별 착과수, 비배 관리, 수확시기 등 최적의 재배 기술을 찾아내 고품질 루비에스 생산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맞춰 루비에스를 중점 육성해 사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청양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기존의 미니사과를 루비에스로 갱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 육성 사과 신품종 전시포를 운영하는 등 도내 사과 농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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