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육묘기 붕소 부족·과잉 증상 주의

충남 도 농업기술원, 비료 시용 시 붕소 함량·농도 확인 당부

이재천 기자

작성 2020.07.14 19:02 수정 2020.07.15 01:26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9일 딸기 육묘기에 많이 발생하는 붕소 부족 및 과잉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비료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에 붕소 부족이 생기면 자묘의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짙은 녹색을 띠며 심한 경우에는 신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정식묘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붕소 과잉이 되면 잎의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마르고, 정상 생육에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붕소는 대체적으로 부족 증상이 많이 발생하며, 주로 복합비료를 과다 시용했을 때 다른 비료 성분에 비해 붕소의 흡수가 늦어지면서 나타난다.

이밖에 딸기 육묘기에 발생하는 붕소 부족·과잉 증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041-635-6345)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유제혁 연구사는 “붕소는 딸기 식물체내 함량이 50∼100㎎/㎏으로 적정 범위가 매우 좁아 부족 증상과 과잉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며 “복합비료 사용 시 붕소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낮은 농도의 붕소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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